에너지 효율성이 기업의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에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는 오늘날, 최첨단 기술을 통해 냉각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사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4년 1월 12일, 한국알파라발(주)의 대리점인 TSC는 천안에 위치한 종근당 제약 공장에 500 RT 냉각기를 설치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알파라발의 T25P-FM 가스켓 판형 열교환기를 활용해 겨울철 석 달 동안 냉각기를 완전히 꺼두고도 공정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종근당이 에너지 절감을 통해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습니다.    TSC가 설치한 이 시스템은 긴 겨울철 동안 수동으로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하며, 냉각탑에서 공급되는 물보다 1°C 높은 온도의 물을 공정에 공급함으로써..

2024년 1월 31일, 알파라발 스웨덴 룬드 본사에 특별한 손님들이 방문했었습니다. 주인공은 스웨덴 칼 구스타프 16세 국왕과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었습니다.    프랑스 대통령의 국빈 스웨덴 방문 중 양국의 주요 이슈의 하나인 ‘에너지 전환’과 관련해 준비된 일정으로, 이날 알파라발은 ‘에너지 효율성과 청정에너지’ 관련 최신 기술을 선보였습니다.세계 최초의 무화석 강철로 제작된 열교환기(Concept Zero)를 비롯해 효율적인 에너지 전환에 필수적인 "열교환기"가 소개됐으며, 이어 세계 최대 규모인 알파라발 열교환기 공장 견학이 이어졌습니다.  알파라발 최고 경영자(CEO) 톰 에릭손(Tom Erixon)은 환영사에서 “알파라발과 프랑스의 인연은 오래전 시작됐다. 특히, 혁신과 녹색 전환..

오늘날 우리는 지구상의 모든 사람을 먹여 살릴 수 있는 식량 생산의 중요성을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유엔의 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까지 세계 인구를 충분히 먹여 살리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최대 70% 더 많은 식량이 필요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만만치 않습니다. 식품 산업은 현재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의 3분의 1을 차지하며, 생태계, 생물다양성, 토지 및 물 자원에도 점점 더 큰 부담을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더 많은 식량을 생산하면서도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이는 것이 가장 큰 과제입니다. 바로 이 점에서 알파라발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알파라발은 식품 산업이 지속 가능한 생산 방식을 도입하고, 혁신을 통해 이를 ..

순환경제란 ? 자원의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제품과 재료를 가능한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며,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는 경제 모델입니다. 기존의 선형 경제가 '생산-소비-폐기'의 단계를 거치며 자원을 낭비하는 구조라면, 순환경제는 '재사용-재제조-재활용'을 통해 자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모델은 자원의 낭비를 줄이고, 제품의 생명 주기를 연장하며, 폐기물을 자원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추구합니다. 순환경제의 핵심 개념은 제품과 자원의 순환 흐름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이는 제품이 폐기된 후에도 새로운 제품의 원료로 재사용되거나 재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 및 관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 자연 자원에 대한 의존도를 낮..

탄소 포집 활용 및 저장(CCU/S)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중요한 기술로, 지속 가능한 개발을 촉진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입니다.  이 기술은 산업 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대기로 배출하지 않고 포집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하거나 안전하게 저장하는 방법을 포함합니다. 기존에 소규모 CCU 공장이 존재해왔으나, 최근 들어 대규모 시설이 점점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포집된 이산화탄소는 주로 지질 구조에 저장되어 대기로의 배출을 방지하지만,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이를 재사용하는 다양한 솔루션도 개발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유정에 주입해 압력을 증가시켜 원유의 수율을 높이는  EOR(Enhanced Oil Recovery) 기술이 대표적입니다. 이와 같은 CCU/S 기술을 ..

에너지 효율성 그리고 Net-zero / 알파라발  효율적인 에너지 활용은 탄소 절감의 핵심 요소입니다. 오늘날 전 세계 도시들은 지구 표면의 단 3%만을 차지하고 있지만, 전 세계 에너지 소비의 약 3분의 2와 CO2 배출량의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에너지 효율적인 도시를 조성하는 것은 지구의 탈탄소화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과제입니다.냉난방 - 도시에서 가장 많은 에너지가 사용되다 냉난방은 인간의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필수 요소이지만, 현재 대부분의 냉난방 에너지가 화석 연료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이는 도시에서 배출되는 막대한 양의 CO2 배출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냉난방 부문에서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탄소 배출을 줄이고, 더 깨끗한 미래를..